서울시 사회복지기관 등에 공유차량 대여 서비스 지원
오는 9월부터 탑차, 트럭, 승합차 등 무상 대여
오는 9월부터 탑차, 트럭, 승합차 등 무상 대여
“탑차, 트럭, 승합차 빌려드려요.”
서울 강서구 위탁 시설인 서울강서등촌지역자활센터가 ‘열매카’ 운영 사업단으로 참여한다.
‘열매카’는 사회복지사업 활동에 필요한 탑차, 트럭 승합차 등을 서울시내 복지단체들에 무상으로 대여하는 사업이다.
차량이 필요한 기관은 예약 사이트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되고, 대여는 1회 최대이용가능일수(승합차 3일, 화물차 2일), 기관당 주 1회 한정이다.
이 사업은 사랑의 열매로부터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은 서울광역자활센터가 운영하며, 사업단 공모에 선정된 등촌자활센터에서는 공유차량 운영과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열매카’ 공유차량은 총 4대로 전기트럭 2종(1톤 트럭, 1톤 탑차)은 지난 7월부터 운영 중이고 승합차는 오는 9월부터 대여가 가능하다.
장재승 서울강서등촌지역자활센터장은 “그동안 차량 부족으로 어려움이 있었던 복지기관들이 공유차량을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복지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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