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세븐셀렉트 피스타치오초코별’ 출시를 시작으로 ‘세븐셀렉트 피스타치오 바크씬’, ‘세븐셀렉트 피스타치오웨하스’ 등 총 6종의 피스타치오 간식들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두바이 초콜릿이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주재료 피스타치오 또한 대세 식재료로 반응이 좋자 과자, 초콜릿, 약과 등 다양한 간식에 접목시키게 된 것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9일부터 두바이 초콜릿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했다. 개시 5분 만에 1200개 물량이 모두 완판됐다. 두바이 초콜릿 인기에 힘입어 ‘피스타치오’가 함유된 상품의 이달 매출 또한 전월 동기 대비 50배가량 신장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피스타치오가 포함된 다양한 종류의 간식들을 선보인다. 가장 먼저 출시한 ‘세븐셀렉트 피스타치오초코별’은 기존 스테디셀러 상품인 ‘세븐셀렉트 초코별’에 피스타치오의 맛을 가미한 상품으로 한정 물량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세븐셀렉트 피스타치오 바크씬’은 기존 인기상품인 ‘세븐셀렉트 바크씬’ 시리즈에서 피스타치오 초콜릿과 피스타치오 원물을 넣었다. 바크씬 초콜릿은 얇은 나무껍질 모양의 초콜릿으로 다량의 견과류가 함유됐다. 다음달 11일 출시될 예정이다.
초코칩이 20% 함유돼 피스타치오 가루가 들어간 ‘세븐셀렉트 피스타치오초코쿠키’와 웨하스 속에 진한 피스타치오 크림이 들어간 ‘세븐셀렉트 피스타치오웨하스’에 이어 ‘세븐셀렉트 피스타치오약과’, ‘세븐셀렉트 피스타치오초코파이’도 다음달에 선보인다.
장채윤 세븐일레븐 스낵팀 선임MD는 “두바이 초콜릿이 큰 인기를 끌면서 기존에 마니아틱한 취향이었던 피스타치오맛이 대세로 떠오름에 따라 해당 상품들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