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ACO형 ESG경영’ 고도화 박차
구리농수산물공사(이하 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KoDATA)가 주관하는 ESG심층평가에서 ‘ESG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산업통상자원부 K-ESG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측면에서 총 32개 세부 지표로 나눠 현장심사 및 심의 결과에 따라 평가가 이뤄졌다. 환경항목은 △ 환경경영정책 △ 환경경영추진, 사회항목은 △ 채용관리 △ 인적자원관리, 지배구조 항목은 △ 준법경영 △ 정보공시 등이다.
공사는 환경 항목에서 전략과 목표가 세분화된 중장기적 환경 경영정책의 지속적인 관리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률을 5% 이상 초과 달성하여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에너지 진단을 면제받은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사회 측면에서 인권정책과 인권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가 양호한 점, 사회공헌 전담 부서를 신설하여 업무전문성 및 책임감을 강화한 부분을 인정받았으며 지배구조 분야는 전문성을 보유한 경영진이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한 것과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채널을 운영하여 경영계획에 반영한 점에 좋은 점수를 얻었다.
김진수 사장은 “개선점에 대해서는 경영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세부 추진 과제는 ESG 정책단에서 점검하는 등 전사적인 차원에서 ESG경영에 몰두할 것”이라며 “내년엔 ESG요소가 담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여 공사 이미지를 제고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가 유효기간은 2024년 8월 12일부터 2025년 8월 11일까지 1년간이다.
[신아일보] 정원영 기자
wonyoung55@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