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는 가수 영탁 '꼰대라떼'와 이찬원 '딱! 풀' 옥션을 연이어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뮤직카우는 음악수익증권 1주년을 앞두고 진행하는 ‘스페셜 옥션’의 일환으로, 옥션시작가 기준 과거 1년 저작권료 수익률이 두 자릿수에 달하는 특별 옥션이라고 설명했다.
영탁 '꼰대라떼' 옥션은 오는 22일 정오에 오픈될 예정이다.
영탁의 '꼰대라떼'는 2020년 방영한 드라마의 OST로 발매돼 인기를 모았으며, 후배 가수들의 커버로 꾸준히 사랑받는 곡이다. '꼰대라떼'의 저작인접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음악증권 5000주에 대한 모집을 진행할 예정으로, 뮤직카우 공시서류상 옥션시작가(1만2000원)를 기준으로 과거 1년 저작권료 수익률(세전)이 17.15%(상한가 기준 13.2%)다.
또 이찬원의 '딱! 풀'은 29일 정오에 저작재산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음악증권 4271주에 대한 옥션이 예정돼 있다.
'딱! 풀'은 현재 진행 중인 이찬원의 전국투어 콘서트 '찬가'의 세트리스트에도 포함된 곡으며 최근 라이브 무대 영상 유튜브 조회수 300만 뷰를 달성하기도 했다. 해당 노래의 공시서류 상 옥션시작가(1만7500원) 기준 과거 1년 저작권료 수익률(세전) 역시 17.18%(상한가 기준 13.25%)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스페셜 옥션은 고객 여러분들이 최대한의 수익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한 이벤트"라며 "꾸준하게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는 두 가수의 노래를 통해 꾸준한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저작권료 자산의 특성도 함께 경험해 보시길 바라며 트로트 대전 라인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옥션을 시작으로 노래방 애창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박주희 '자기야'와 같은 트로트 명곡 옥션을 속속 선보일 계획"이라며 "옥션에 참여하기 위해선 가입 및 계좌개설이 필수적인 만큼, 옥션에 관심이 있다면 미리 사전 절차를 준비해 두시는 편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