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수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려
여행자(여유와 행복을 채우는 자리) 프로젝트 해변콘서트
다양한 음악들로 꾸민 재즈, 클래식 공연
여행자(여유와 행복을 채우는 자리) 프로젝트 해변콘서트
다양한 음악들로 꾸민 재즈, 클래식 공연
강원 고성군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봉수대 해수욕장에서 '여행자 프로젝트 해변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고성군의 아름다운 여름 해변을 홍보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 날인 16일에는 '재즈와 함께 달달한 저녁'이라는 콘셉트로 문 재즈 밴드와 색소폰 연주가 멜로우 키친이 출연해 여름밤에 어울리는 재즈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고성군 홍보대사 헤라 한, 고성군 문화 복지 정책 고문이자 성악가인 최승원, 클래식 음악 예술 단체 예풀 뮤직, 팬텀싱어, 보이스 킹 출신 성악가 구본수가 출연해 '클래식이 있는 우아한 저녁'이라는 콘셉트로 대중들에게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고성방가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해변 콘서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해변에서 진행되는 공연인 만큼 개인별 피크닉 매트나 캠핑 의자 등을 준비해 편안하게 관람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shina76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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