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지사와 안전한 숙박환경 조성 결의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오영훈 제주지사가 안전한 숙박환경 조성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13일 양측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와의 약속-숙박 분야 제주와의 실천 한마음 결의대회’를 열었다. ‘제주와의 약속’은 제주 관광의 혁신적 전환을 위해 도민과 관광사업체가 협력하는 민관 협력 실천 캠페인이다.
참석자들은 제주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더 따뜻한 환대, 더 편안한 머묾, 더 쾌적한 공간, 고품격 서비스’ 결의문구를 외치며 의지를 다졌다.
이어 ‘제주 숙박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여행 인플루언서 겸 여행크리에이터, 35년 경력 호텔 총지배인, 1992년생 MZ세대 숙박업계 관계자 등이 숙박업 위기극복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부진 신라호텔 대표와 오영훈 지사는 결의대회에 앞서 사전 차담회를 가졌다. 둘은 제주 관광의 주 소비층이 젊은 세대로 이동하고 있는 만큼 국적별·연령별로 다양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관광혁신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불편신고센터 개설,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확산을 통해 제주관광 품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제주관광 대혁신의 바람이 산업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공정한 숙박 가격과 고품질 서비스 유지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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