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1회용품 사용규제 사업장 162개소 지도·점검
양양군, 1회용품 사용규제 사업장 162개소 지도·점검
  • 백남철 기자
  • 승인 2024.08.1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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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 사업장 지도·점검
매장 내 1회용품 사용 여부 등, 자원낭비 및 환경오염 예방 차원
강원 양양군청 전경 (사진=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강원 양양군청 전경 (사진=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강원 양양군은 12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식품접객업, 집단급식소 등 162개소를 대상으로 1회 용품 사용 준수 여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1회 용품 규제 대상 업소를 대상으로 자원 낭비 및 환경오염을 억제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식품접객업, 집단급식소, 목욕장업, 체육시설, 종합 소매업 등이 대상이다.

양양군은 음식점,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 컵, 접시, 용기, 수저, 포크, 나이프,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비닐 식탁보, 젓는 막대 사용 여부와 종합 소매업의 비닐봉투 및 쇼핑백 사용 여부, 목욕장업과 숙박업의 1회용 면도기, 칫솔, 치약, 샴푸, 린스 등의 무상제공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규정 위반 시에는 과태료를 부과하여 1회 용품 사용을 억제할 방침이며, 지속적인 1회 용품 사용실태 점검과 준수사항 홍보를 통해 1회 용품 사용규제가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1회 용품 사용 줄이기는 환경보호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shina76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