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는 올해로 16회를 맞는 ‘2024 영양고추 H.O.T Festival’ 행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사전 단계로 지난 8일 판매부스 운영자 품질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종 선정된 50여 명의 고추생산농가 및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군은 올해 행사일정, 행사장 배치도, 부스 운영계획, 부스운영자 준비시항 및 준수사항을 포함한 행사 전반적인 사항들을 안내하고. 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의 품질관리팀은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 사전확보를 위한 건고추 수확, 선별 및 포장에 대한 품질관리 준수사항 교육을 집중적으로 시행했다.

남호장 영양군연합회장은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 행사의 품격을 높이고 브랜드로 승부하는 영양고추를 위해 한농연이 앞장설 것이며, 엄격한 선별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정직한 상품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오도창 군수는 "제16회를 맞이하는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은 수도권에서 실시하는 대규모 통합마케팅을 실현하고 도농 상생의 장을 열어가는 뜻깊은 행사이다"라며 "우리 농업인들이 '영양군 홍보대사' 임을 잊지말고 최고의 품질로 소비자에게 보답하도록 모두 다함께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양/홍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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