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 1회 최대 5만원...다자녀 가정 우대. 출산 장려
경북 울진군은 다자녀 가정 우대와 출산 장려를 위해 세자녀 이상 가족진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경북도내 주소지를 둔 세자녀 이상 가족 중 막내가 13세 미만이면 신청 가능하며, 치료목적의 진료비를 연 1회, 최대 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기준은 가족 전원의 병·의원 본인부담금, 약제비 등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진료비이며, 진료비 지원 제외 항목은 치료목적 이외 건강검진, 스켈링, 예방접종, 한의과 등 건강관리를 위한 진료비다.
지원 신청자는 신청서, 진료비 및 약제비 영수증 원본,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통장사본을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신청 또는 우편접수 하면된다. 사업기간은 예산 소진시까지다.
손병복 군수는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아이 낳기 좋은 울진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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