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다문화가족 행복한 고향나들이 지원
부안군, 다문화가족 행복한 고향나들이 지원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4.08.0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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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이 7일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부안로타리클럽주관으로 ‘다문화가족 고향 나들이 항공권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

고향나들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모국에 다녀오지 못한 다문화가족에게 왕복항공권 및 여행자보험 그리고 현지 교통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 선정위원회 심의 결과 6가정 총 26명이 선정돼 고향 방문의 기쁨을 같이하게 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고향나들이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에게는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남편과 자녀들에게는 아내나라, 엄마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어 더욱 행복한 가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국제로터리 3670지구 부안지역 4개클럽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2014년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65가정, 241명의 다문화가족의 고향방문을 지원했다.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