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플러스 꽃’ 프로그램 운영...전문 플로리스트 재능기부
인천시 중구는 오는 6일과 13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 30가구(원도심 12가구, 영종 18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플러스 꽃’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전문 플로리스트의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정서적 발달을 도모하고, 가족 사이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아동과 양육자들은 꽃의 생김새와 꽃말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취향에 맞게 꽃바구니를 정성스럽게 만들면서 자유롭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진다.
김정헌 구청장은 “부모와 아동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는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가족관계 개선에 도움 되는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해 행복한 인천 중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건강한 가족관계 유지와 더불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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