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취약계층 채무상환 부담 경감 통한 경제활동 복귀 지원
신용보증기금은 오는 11월 29일까지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캠페인은 내수 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채무자의 실질적 재기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캠페인 기간 △원금감면 대상을 모든 상각채권으로 확대 △사회취약계층 대상 채무감면율 확대 △신용관리정보 조기해제 위한 분할상환조건 완화 등을 통해 채무자 상환 부담을 경감시켜 빠른 신용 회복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채무자 약 3만명이 채무감면 우대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취약 채무자의 신속한 경제활동 복귀를 위해 포용 금융을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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