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11월까지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
신용보증기금, 11월까지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4.08.0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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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취약계층 채무상환 부담 경감 통한 경제활동 복귀 지원
신용보증기금 사옥 전경 (사진=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사옥 전경 (사진=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오는 11월 29일까지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캠페인은 내수 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채무자의 실질적 재기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캠페인 기간 △원금감면 대상을 모든 상각채권으로 확대 △사회취약계층 대상 채무감면율 확대 △신용관리정보 조기해제 위한 분할상환조건 완화 등을 통해 채무자 상환 부담을 경감시켜 빠른 신용 회복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채무자 약 3만명이 채무감면 우대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취약 채무자의 신속한 경제활동 복귀를 위해 포용 금융을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