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레이터 김나훔 개인전 7월 31일~8월 18일까지
명파초등학교 등 고성 스토리텔링 신작 4점도 함께 선보여
명파초등학교 등 고성 스토리텔링 신작 4점도 함께 선보여
강원 고성문화재단은 달홀문화센터 1층 전시 마루에서 18일까지 김나훔 개인전 '고성을 담다, 고성을 닮다'를 개최한다.
김나훔 작가는 사진 위에 일러스트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로, 다양한 주제에 창의적인 생각을 녹여낸 작품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강릉시립미술관, 교보 아트 스페이스 등 다양한 전시에 참여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위로와 힐링을 주제로 한 기존 작품뿐만 아니라, 작가가 고성에 머물며 영감을 얻은 작품 4점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작가의 그림이 스케치된 엽서에 개인의 취향을 반영해 색칠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6일에는 작가 도슨트가 진행되어 작가의 작품 설명을 듣고, 예술로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고성문화재단 축제공연팀 관계자는 “인구 소멸에 대응한 문화적 활성화의 한 방안으로 관계 예술인의 시선이 담긴 작품을 스토리텔링과 함께 감상하는 뜻깊은 관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shina76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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