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처몰, 신개념 역사 교구 '설민석의 오감 한국사' 두 번째 시리즈 선 봬 
티처몰, 신개념 역사 교구 '설민석의 오감 한국사' 두 번째 시리즈 선 봬 
  • 윤경진 기자
  • 승인 2024.07.3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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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오감 한국사’ 소개 이미지.[사진=테크빌 교육]
설민석의 ‘오감 한국사’ 소개 이미지.[사진=테크빌 교육]

테크빌교육이 운영하는 교육 전문 쇼핑몰 ‘티처몰’은 역사 스토리텔러 설민석과 함께 ‘오감 한국사’라는 역사 교구의 두 번째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테크빌교육은 공교육 역사 교육 진흥을 위해 설민석의 단꿈아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감한국사의 첫 번째 시리즈인 ‘인간 안중근과 태극기 만들기 세트’를 출시했다.

오감 한국사는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의 5가지 감각을 통해 역사를 오늘처럼 마주해볼 수 있도록 하는 신개념 역사 교구다. 

학생들이 역사를 과거로서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타임슬립이라도 한 듯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교구에 오감을 적용했다.

티처몰은 첫 번째 시리즈의 흥행에 힘입어 이달 초 ‘김구X윤봉길의 시간 속으로’라는 두 번째 오감 한국사를 선보이게 됐다.

‘김구X윤봉길의 시간 속으로’는 김구 선생님과 윤봉길 의사와 관련한 일화를 통해 우리 역사를 배우고 나라를 위해 어떤 일들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본 교구는 회중 시계 만들기 등 학생의 오감을 자극해 자연스럽게 역사를 기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2차시 80분 수업이며 한 반 세트 구매 시 30명의 분량이 제공된다. 수업 진행을 위한 PPT, 영상, 학습지도안 등도 포함이다.  

오감 한국사는 2명 이상의 강사가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협업하는 코티칭(Co-teaching)의 형태로 설민석과 교실 속 선생님이 협업해 수업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수업은 계기교육, 역사, 사회, 창의체험 등 교사의 수업 일정에 맞춰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다.

이창훈 테크빌교육 에듀커머스부문 대표는 “오감을 활용한 역사 교구의 출시는 티처몰이 국내 교육몰 중 처음 기획한 것”이라며 “학생들이 오감한국사를 통해 교과서만으로 경험할 수 없는 생생한 역사를 마주하고 그 속에서 우리의 정체성을 확립해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티처몰은 오감 한국사 시리즈 1편을 구매한 학교 가운데 두 학교를 선정해 설민석이 직접 학교로 방문해 오감한국사를 활용한 역사 수업을 진행하는 ‘설쌤의 스쿨 어택’ 이벤트를 진행했다. 

두 번째 시리즈 출시에 따라 티처몰은 하반기에도 오감한국사 구매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yo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