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는 8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3분기 제조소등 정기점검 미대상 10개소 기획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기획단속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제조소등의 위법 행위를 점검하고, 관계인의 안전관리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단속 내용은 ▲제조소등의 위치, 구조 및 설비 기준의 적합성 확인 ▲위험물 안전관리자 선임 및 안전관리ˑ감독이행 여부 확인 ▲위험물 저장ˑ취급 및 안전관리 규정 준수 사항 확인 등이다. 특히, 위험물안전관리 위반 주요 적발사례 안내와 안전 컨설팅을 병행하여 관계인들이 안전관리를 주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청문인권팀장을 포함한 직원들이 현장을 방문하여 단속을 실시하며, 제조소등 관계인들에게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철저한 관리를 당부할 계획이다.
박정훈 안산소방서장은 “정기점검에서 제외된 제조소등도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기획단속을 통해 제조소등 관계인들이 안전관리에 더욱 신경 쓰고,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힘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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