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도시 미래 구상 담은 제안' 주제…우수작 16건 시상
국토부가 '건축과 도시 미래 구상을 담은 아이디어와 제안'을 주제로 '재미있는 건축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우수작 16건에는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국토교통부와 건축공간연구원은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제5회 재미있는 건축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국토부와 건축공간연구원은 국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건축공간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이를 다양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해당 공모전을 열고 있다.
올해는 국민 누구나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일반 부문'과 미래 주역인 초등학생이 제안하는 '특별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주제는 '건축과 도시 미래 구상을 담은 아이디어와 제안'이다. 일반 부문은 동영상·포스터·에세이, 특별 부문은 손 그림·디지털드로잉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시상은 부문별로 대상 1건, 최우수상 1건 등 총 16건을 뽑아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건축정책 아이디어 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진철 국토부 건축정책과장은 "건축은 우리의 삶과 밀접한 영역이므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국민들의 생각을 담아내는 건축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며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그들이 꿈꾸는 건축과 도시공간이 구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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