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함께 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아세안(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해외시장에 파견해 수출 길을 넓히고자 마련된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오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로 떠나며, 참가기업은 8개 기업체로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참가기업에 대한 지원은 바이어 발굴 및 섭외 △ 1:1 바이어 상담 알선 △ 상담 통역비(업체당 1인) △ 상담 주선 용역비 등 수출 상담 운영비용 일체 △ 항공료 일부 지원(1사 1인, 50% 이내) 등이고, 잔여 항공료, 숙박비, 식비 등 현지 체재비, 여행자보험 등 기타 제반 비용은 참가기업이 부담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 중 공고일 현재 사업장(본점 포함) 또는 공장 소재지가 시로 2023년 수출 금액 2,000만 불 이하 제조 중소기업이다.
김경희 시장은 “지난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1차로 일본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80건의 수출 상담과 총 417만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이 있었다면서 이번에 떠나는 아세안 시장개척단 또한 좋은 성과를 올리고 수출시장 진출 기회도 많이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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