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6294억, 영업익 379억…전년比 17%, 5% 증가
동아에스티, 매출 2%로 늘었지만 영업익 19% 빠져
동아에스티, 매출 2%로 늘었지만 영업익 19% 빠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결기준 올 상반기 6294억원의 매출과 37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6.5%, 영업이익은 4.9% 각각 증가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주요 사업회사들의 외형 성장으로 매출이 늘었다. 영업이익의 경우 동아제약 판관비 집중 집행, 수석 공장 이전, 동천수 신공장 가동 등 일시적 상승에도 용마로지스와 에스티젠바이오 이익 개선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자회사별로 보면, 동아제약은 전년 동기 대비 9.4% 많은 2240억원의 매출과 0.4% 많은 40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용마로지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1933억원과 9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매출은 13.7%, 영업이익은 112.9% 개선됐다. 에스티젠바이오는 192억원의 매출과 4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전년 상반기보다 매출은 19.1% 신장했고 영업손익은 흑자전환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올 상반기 전년 대비 2.9% 증가한 2977억원의 매출과 49.3% 감소한 7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전문의약품(ETC) 부문이 성장해 매출이 늘었으나 R&D(연구개발) 비용이 늘어 영업이익은 줄었다.
ksh3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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