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농업협력재단이 국내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한다.

협력재단은 오는 26~28일 'KCON LA'와 연계한 중소기업 제품 판촉전 'K컬렉션 with KCON LA 2024'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K컬렉션에는 화장품, 식품 등 중소기업 50개사가 참가한다. 또 AI 기반 K-POP 댄스 콘텐츠 기업과 한글 교육 에듀테크 기업도 참여해 콘텐츠·교육 분야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이와 함께 판촉전이 진행되는 3일간 미국 유통 바이어를 초청해 1:1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며 제품에 대한 현장 분위기를 확인시켜 수출 성과를 증대시킨다는 전략이다.

행사 홍보는 K컬렉션 앰버서더로 선정된 보이넥스트도어 그룹이 진행한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영상을 통해 컨벤션 및 온라인 기획전 사전 홍보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행사 현장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현지 공중파 방송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미국 동부시간 기준 28일 저녁8시에 프라임타임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협력재단은 이후에도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신아일보] 임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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