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친환경·고효율 가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24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15개 제품이 이름을 올려 최다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15년 동안 최장 기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또 최고 기업상인 ‘녹색마스터피스상’도 5년 연속 수상했다.

2008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은 비영리 시민단체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전국 7개 지역 19개 소비자·환경단체와 약 300명의 일반 고객이 제조, 유통, 사용, 폐기 등 제품 수명 전 단계를 심사해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선정한다.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으로는 휘센 듀얼쿨 벽걸이 에어컨과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가 뽑혔다.

그 밖에도 △코드제로 A9S 무선청소기 △퓨리케어 정수기 △디오스 광파오븐 △스타일러 △디오스 식기세척기 △디오스 김치냉장고 △휘센 뷰 에어컨 △디오스 컨버터블 냉장고 △트롬 워시타워 △트롬 워시콤보 △통돌이 세탁기 △디오스 인덕션 △퓨리케어 하이드로타워가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모터, 컴프레서 등 차별화된 핵심부품 기술력과 인공지능을 결합해 고효율 가전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선 기술력으로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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