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토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4.07.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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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 도입 통한 기업 공정성·투명성 강화
(이미지=토스)
(이미지=토스)

토스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해 자체 제정 및 운영하는 교육, 감독 등 제반 시스템이다. 기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졌다.

앞서 토스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CP 도입 선포식을 가졌다. 토스는 CP 제도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별도 기준을 마련하고 팀원들이 준수해야 할 공정거래 관련 법류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율준수 편람 및 교육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공정한 거래 문화가 제돌 작동하는지 수시로 점검하는 동시에 개선 활동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기업의 존립과 성장에 준법경영은 필수 사항”이라면서 “CP도입은 토스가 지향하는 자율과 책임의 가치를 반영하는 결정이라 생각하기에 이를 위한 업무와 노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