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는 보증금 1000만원 기준 70만원
6월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 평균 전세가 2억1068만원으로 조사됐다. 평균 월세는 보증금 1000만원 기준에 70만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지난달 서울 25개 자치구별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 전월세 수준을 분석한 '6월 다방여지도'를 23일 공개했다.
다방여지도는 '대동여지도'와 스테이션3의 플랫폼 다방의 합성어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산출한 평균 월세와 전세 보증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도화한 자료다.
이번 다방여지도에 따르면 6월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1068만원으로 집계됐고 평균 월세는 보증금 1000만원 기준에서 70만원으로 조사됐다.
서울 평균치 대비 연립·다세대 원룸 전세 보증금 비율은 서초구가 135%로 가장 높았고 강남구와 동작구가 각각 120%와 113%로 뒤따랐다. 이 외 △용산구(112%) △광진·영등포·중구(110%) △성동구(108%) △강동·마포구(101%)도 평균보다 전세 보증금이 높았다.
월세는 용산구가 서울 평균 대비 135%로 조사됐고 뒤를 이어 △강남구(132%) △중랑구(117%) △양천구(116%) △동대문구(110%) △관악·마포구(106%) △금천구(105%) △광진·서대문·중구(104%) △강서구(103%) △송파구(102%) 등 순으로 월세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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