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본사 직원들이 시설하우스와 농경지 침수 피해가 큰 전라북도 익산지역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했다.
18일 aT에 따르면, 본사 직원 20여명은 앞서 17일 익산 피해 농가들을 찾았다. 익산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100억원대를 초과하는 피해가 추정되면서 농경지 등 복구 인력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aT는 이에 익산시 용안면 창리에 위치한 시설하우스 피해 농가를 방문해 하우스 뼈대, 비닐 등 시설물 잔해 제거와 농작물 수확 작업을 지원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고 지역 농민들의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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