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친숙하게 다가갈 계획
경기 시흥시에 소재한 시화병원이 지역 거점 의료기관의 정체성 및 상징성을 담은 캐릭터 3종(시호·픽시·시미)을 선보이며 지역주민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시화병원은 지난 2023년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의 디자인 고도화 및 상용화 작업, 네이밍 확정을 거쳐 의료기관에 대한 호감도 상승과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최종 캐릭터를 완성했다.
용맹하고 담대하게 시화병원을 수호하는 사자 ‘시호’와 예리하고 섬세한 관찰력으로 환자들의 작은 변화도 바로 집어내는(pick) ‘픽시’, 친절하고 밝은 웃음으로 환자와 열심히 소통하는 천사 ‘시미‘는 시흥시 대표 종합병원으로써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만들고자 하는 시화병원의 의지를 담았다.
시호, 픽시, 시미는 적극적인 대내외 홍보 활동을 위한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시화병원의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의 공식 SNS와 오프라인 광고 및 행사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8월 초에는 원내에서 캐릭터 탄생을 알리는 세레머니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최병철 이사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본원 대표 캐릭터들은 지역주민 및 환자, 보호자 등 다양한 세대와 활발한 소통을 통해 보다 긍정적인 이미지로 친숙하게 다가갈 계획이다. 앞으로 캐릭터들의 활약을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