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8일 5명 선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예비경선에서 전현희·한준호·강선우·김민석·민형배·김병주·이언주 의원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원외에서는 정봉주 전 의원이 유일하게 본선에 올라갔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이같은 최고위원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최고위원 예비경선에는 원내외에서 13명이 출마했다.
이 중 4선의 김민석 후보와 3선의 전현희·이언주 후보와 재선인 한준호·강선우·민형배·김병주 후보 등이 본선에 진출했다. 원외 인사로는 정봉주 후보가 경선의 문턱을 넘었다.
초선 의원인 이성윤 후보와 원외 후보인 박진환·최대호·김지호·박완희 후보 등은 컷오프됐다.
이날 선거는 중앙위원 50%, 권리당원 50%의 투표로 진행됐다.
최종 5명의 최고위원은 내달 18일 전당대회 본 경선에서 가려진다.
최고위원 본 경선은 당대표 선거와 마찬가지로 대의원 14%와 권리당원 56%,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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