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집행 점검…정책 정보 플랫폼 운영 방향 논의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소상공인 정책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소진공은 12일 박 이사장이 대전 소진공 본부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책 이행 관련 전국 단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지난 3일 발표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로 전국 7개 지역본부와 77개 지역센터 보직자를 대상으로 종합 대책을 공유하고 사전 준비사항에 대해 논의하고자 진행됐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에서 소진공은 △정책자금 분활상환 및 대환대출 지원대상 확대 △스마트 기술·전기료 지원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확대 △경영부담완화 △디지털 전통시장 확산 △유망소비재 수출 지원 밀착관리 △성장촉진 △희망리턴패키지 지원강화 △재기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소진공은 소상공인이 쉽게 찾아가고 금융, 취·창업, 경영안정 등의 필요 서비스를 중기통합콜센터 및 관계기관 홈페이지 등과 연계해 안내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 이사장은 "이번 정책이 정보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들까지 깊이 스며들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일해야 한다"며 "정책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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