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입 가격 산정 체계 개편, 대출 정보, 인허가·세제 혜택 등 안내
인천지역 신축 매입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담 조직 구성 등 총력 대응
LH 인천지역본부는 인천본부 사옥 별관 3층 대강당에서 17일 오후 2시 '2024년도 하반기 신축 약정 주택매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지역 내 450여 곳의 회원사를 둔 대한주택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회원사 및 기타 주택부지 소유업체(개인포함) 등 주택매입 사업 관심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매입 가격 산정 체계 등 제도 개선 사항, 대출 정보, 선호 입지 등을 중점 설명하고 사업유형별 상담창구도 별도 개설할 예정이다.
금년 사업은 매입상한 가격을 폐지하고 매입사업의 확대 및 원자재 가격·인건비 상승 등의 시장 상황을 반영하여, 100호 미만 주택 및 건축중인 100호 이상 주택은 감정평가금액을 매입금액으로 유지하되, 100호 이상 건축예정 주택은 공사비 연동형 약정 방식을 도입하여 적용한다.
매입약정사업에 참여한 사업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을 통해 총 사업비의 90% 이내에서 저리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고, 용적률 완화, 양도세 10% 감면, 취득세 10% 감면 등 각종 세제 혜택도 부여된다.
약정 주택매입 매입신청은 8월30일까지 접수가 가능하고 자세한 매입 조건과 사업설명회 문의는 LH청약플러스 또는 LH인천지역본부 매입약정지원팀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LH 인천지역본부는 중산층·서민층의 주건안정을 위한 정부의 매입임대 확대 기조에 따라 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40여명 규모의 매입약정사업 활성화추진단(TFT)를 신설(7월3일)하여 지역본부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매입약정사업 활성화추진단(TFT)은 사업추진 전반을 관리하는 운영총괄팀(매입약정지원팀), 신청접수 홍보를 담당하는 행정지원팀, 설계관련 컨설팅 등을 담당하는 설계지원팀, 주요공정의 품질점검을 지원하는 품질지원팀으로 구성되었으며, 주택매입 신청부터 품질관리까지 원스탑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서환식 LH 인천지역본부 본부장은 “민간의 주택공급 위축으로 전·월세 시장의 불안이 예상되고 있다”며, “주택매입 및 공급확대를 통해 중산층·서민층의 주택공급 부족에 신속 대응하고 지역 민간 건설시장의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