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은 스마트팜 통합지원센터가 지난 5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부여군 스마트팜 통합지원센터는 스마트농업 교육‧연구‧실습 등 스마트농업 분야 육성을 총괄한다.
기공식은 박정현 부여군수, 김태흠 도지사, 박수현 국회의원,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시‧군 의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홍보 동영상 상영, 경과보고, 환영사, 기념사, 축사, 시삽 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2025년까지 총 22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규암면 일원에 조성된다. 부지면적 1만9666㎡에 지원센터(2080㎡) 및 스마트팜(1만5000㎡) 조성된다. 스마트농업 관련 교육‧연구실, 스마트농업 실습농장 등을 포함한 다양한 첨단농업 관련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팜 통합지원센터는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목표로 부여군 규암면 합송리 등 7개소, 26ha 규모로 추진 중인 임대형 스마트팜 및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운영 등 부여군 스마트팜 전체를 아우르는 공간이다. 충남 스마트농업의 랜드마크가 되어 미래농업을 견인할 농업의 핵심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첨단기술을 접목한 농업 교육, 실습, 연구를 지원함으로써 청년농의 유입 및 기존 농가들에게 미래 지향적인 농업 환경 으로 전환할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스마트팜 통합지원센터가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부여군이 스마트농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