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는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와 함께 ‘에코프로 대학생 봉사단 에코브리지 5기 수료식 기념 ESG 환경 포럼’을 개최하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업과 NGO가 대학생과 함께 실천하는 기후위기 속 ESG경영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으며, 이후 실효성 있는 봉사단 운영 강화를 위해 에코브리지 5기까지의 활동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과제 및 발전 방안에 대한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에코프로 대학생 봉사단 ‘에코브리지 5기’는 기후위기 대응은 통한 ESG경영 실현을 위해 환경이슈 취재 및 해결을 위해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비치코밍, 환경 교육, 환경 체험 원데이클레스 등을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봉사단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에코프로,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와 함께 에코브리지 5기, 고완석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옹호부 부장, 이기환 한국경영인증원 수석, 이현 서원대학교 글로벌통상경영학과 교수 등 7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포럼은 발제 강의와 토론 두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발제 강의에서 이기환 한국경영인증원 수석은 ‘ 글로벌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우리의 자세’에 대해 강의했으며, 토론에서는 ‘연결(bridge)’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과 극복, ‘에코브리지 활동을 통해 바라본 기후위기 대응 및 발전방안’등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고완석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옹호부 부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극복을 위해 기업 – NGO- 지역사회 – 대학생 – 아동 당사자 등이 함께 힘을 모은다는 데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본 사업은 환경과 인간의 연결, 기업과 지역사회의 연결, 지역 내 청년들 간의 연결, 세대 간 연결을 돕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기환 수석은 “에코브리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평가되고, ‘쉽게’,‘즐겁게’,‘함께’,‘실천’으로 요악할 수 있다.”며, “기수별 연속성을 확장하여 대학생만이 가질 수 있는 역량, 열정, 창의적 사고 등을 접목한다면 지역사회에 있어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에코브리지 5기 단원은 “에코브리지 활동은 지역 사회 구성원들에게 지속적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재고해주며 접근성 있는 실천 활동을 도모하는 영향을 미친다.”며, “지역사회와 협력의 확대를 통해 장기적인 효과성 제고를 한다면 활동의 지속가능성이 확장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에코프로는 최고경영진 의지에 따라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체육발전을 위해 2019년 2월 충북지역 최초로 장애인 스포츠단인 ‘온누리 스포츠단’을 창단한 바 있으며, 이외에 시각장애인의 학습권 증진을 위한 점자촉각교구재 제작 및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부터 4년째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에 선정됐다.

한편,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는 국내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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