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SNS 핫템 '두바이 초콜릿' 사전 예약판매
세븐일레븐, SNS 핫템 '두바이 초콜릿' 사전 예약판매
  • 정지은 기자
  • 승인 2024.07.0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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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1200개 한정 물량 세븐 앱 통해 진행
세븐일레븐 두바이 카다이프 초콜릿. [사진=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핫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두바이 초콜릿’ 정식 출시에 앞서 온라인 사전예약 판매를 한다고 5일 밝혔다.

두바이 초콜릿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한 디저트 업체에서 초콜릿 안에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중동식 면인 카다이프를 섞어 만든 디저트 제품이다. 해당 업체가 특정 시간에 한정된 수량만 온라인 판매해 현지에서도 매우 구하기 힘든 제품이다. 국내에도 젊은 유튜버들이 해외에서 재료를 공수해 직접 만드는 영상을 올리는 등 최근 MZ세대에게 가장 핫한 디저트로 떠올랐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말 ‘두바이 카다이프 초콜릿’ 정식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두바이 카다이프 초콜릿’은 원조 두바이 초콜릿의 원료인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카다이프를 사용해 현지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정식 출시에 앞서 세븐일레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사전 예약판매를 한다. 사전 예약 판매 게시일은 오는 9일로 총 1200개의 물량을 세븐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1인당 4개까지 구매 가능하다.

오다연 세븐일레븐 스낵팀 MD는 “MZ세대가 편의점 주 고객으로 떠오르면서 두바이 초콜릿과 같은 해외 인기상품을 발빠르게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love1133994@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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