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소방서는 지난 3일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가운데 집중호우로 인명사고 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신영탁 현장대응단장은 장마철 침수, 산사태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원골 세월교 일대를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주요 내용은 △침수 및 산사태 우려 지역 현장 확인 △주변 위험요소 및 현장 안전관리 확인 △현장 진입로 확인 등 소방활동 여건 파악 △시설물 사전위험 요소 확인 및 유관기관 통보 등이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철저한 사전 점검과 적극적인 대비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산사태 등에 휩쓸리지 않도록 위험지역 접근에 주의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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