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이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과 비만예방 관리를 위해 주 2회 공압식 순환 운동기구를 활용한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운동 교실은 8월8일까지 보건소 비만예방실에서 진행되며 대상자는 체질량지수(BMI) 30kg/m2 이상, 60세 이하 주민이다.
비만예방실에는 공압식 근력운동 장비와 에어보드가 있어 대상자별로 강도와 운동단계를 조절한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통해 건강한 적정체중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한 참여자는 “생소한 운동기구지만 운동지도사가 1:1 맞춤지도와 자세교정으로 운동 효과를 높여주고 함께 모여 운동하니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주민들이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운동 습관을 형성하고 과체중과 비만율을 감소시켜 건강수준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무안군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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