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가전 소비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소형 가전을 찾게 되는 것이다.

28일 SK매직에 따르면, 초소형 직수 정수기는 출시 한달 만에 1만5000대를 판매하는 등 시장에서 긍적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위생, 편의 기능 등 성능은 강화하고 크기를 줄여 소형 가전 소비 트렌드를 공략했다는 설명이다.

초소형 직수 정수기는 기존 직수 정수기 대비 약 60%로 크기를 줄인 제품이다. 이를 통해 주방 공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색상은 내추럴 화이트, 파스텔 핑크, 파스텔 블루, 메탈릭 그레이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크기를 줄임과 동시에 기능도 강화했다. 물이 흐르는 모든 유로를 오염, 부식, 세균에 강한 스테인리스로 제작해 환경호르몬 등 각종 유해물질에 대비했다.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도 획득했다. 냉각 시스템 내부 스테인리스 진공 시스템을 적용해 오염·부식·세균에 강한 스테인리스를 적용하고 진공의 고성능 단열 구조로 설계해 크기를 줄였다. 이를 통해 에너지 사용 비용을 50% 이상 낮추고 기존 직수 정수기 대비 플라스틱과 스티로폼 단열재 사용률을 각각 25%, 96% 줄였다.

출수 용량은 120밀리리터(ml)부터 1000ml 연속 출수까지 4단계로 이용 가능하며 10~50ml 단위로 용량 조절이 가능하다.

필터는 프리 블록카본과 복합 나노PAC 필터 2종을 탑재했다. 6단계 필터링 시스템이 탑재돼 미네랄은 통과시키고 유해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는 걸러낸다.

아울러 직수관 전해수 안심케어(5일), 코크UV케어(2시간), 유로 순환케어(2시간) 등 자체 위생관리 시스템 '스스로 트리플 케어'를 탑재해 위생 상태를 유지한다.

한편 SK매직은 선택에 따라 개월(방문형), 12개월(셀프형) 방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아일보] 임종성 기자

임종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