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참여연대, 광역상수도 요금 인상 자료 공개 및 공론화위원회 구성 촉구
익산참여연대, 광역상수도 요금 인상 자료 공개 및 공론화위원회 구성 촉구
  • 김용군 기자
  • 승인 2024.06.2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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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용군 기자)
(사진=김용군 기자)

전북도 익산참여연대는 27일 오전 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헌율 시장이 시의회와 시민을 비하한 발언에 대해 사과할 것을 요구하며, 광역상수도 요금 인상 자료 공개와 공론화위원회 구성을 촉구했다.
     
◇ 정헌율 시장의 시의회와 시민 비하 발언 사과 촉구

익산참여연대는 1999년 창립 이후 25년 동안 시민과 함께 익산을 지켜왔다며, 시정 견제와 비판의 독립성 원칙을 지키기 위해 정부의 보조금 없이 회원 회비와 시민 후원금으로 운영해 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헌율 시장이 익산시민과 함께 한 자신들을 모욕한 것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다.
     
◇ 광역상수도 관련 자료 공개와 공론화위원회 구성 요구

광역 전환 후 상수도 요금 광역상수도 전환이 이루어질 경우 현재보다 년간 약21.8억원 정도 예산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나 광역 전환시 장기간 광역상수도 할인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상수도 요금 인상 요인은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요금 인상을 고려한다면 5.3%정도 인상이 될 것으로 보여지며 4인 세대 (월 24톤 )의 경우 물이용부담금 포함 월 3,300원 정도 인상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또한 광역상수도 전환으로 상수도 요금 40% 인상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