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안유진 앞세워 집중 홍보
동서식품은 커피믹스 ‘맥심 슈프림골드’가 2021년 8월 출시 이후 2년 10개월여만에 약 6억7000만잔(올해 5월 말 기준)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맥심 슈프림골드는 ‘최고의’, ‘진한’이라는 의미를 담은 제품 이름처럼 MZ세대가 선호하는 진하고 풍부한 커피의 맛과 부드러운 달콤함을 표현한 프리미엄 커피믹스다.
동서식품은 최근 새롭고 활력 있는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K팝 그룹 ‘아이브’의 안유진을 맥심 슈프림골드 모델로 발탁했다. 이달 초 공개된 TV 광고에서는 안유진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진하고 부드러운 맥심 슈프림골드 매력을 전달했다. 특히 광고에서 맥심 슈프림골드의 ‘진하고 부드럽게 라떼처럼 즐기는’ 핵심적인 특징을 직관적으로 전달해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동서식품의 설명이다.
동서식품은 맥심 슈프림골드의 맛과 향은 물론 제품 패키지까지 MZ세대 취향을 세심하게 분석해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동서식품 측은 “소비자 조사 결과, 풍부한 커피의 맛과 향은 물론 달콤하고 크리미한 맛을 선호하는 것에 착안했다”고 설명했다.
맥심 슈프림골드는 우유와 잘 어울리는 원두를 직접 선별하고 원두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로스팅 공법으로 기존 커피믹스 대비 커피 강도와 향미를 높인 깊은 커피의 맛을 구현했다. 또 우유를 넣은 라떼 크림을 함유해 한층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제품 패키지는 따뜻하고 화사한 톤의 다양한 색감을 곡선으로 표현해 진한 커피 맛과 부드러운 감촉, 풍부하면서도 달콤한 라떼 크림의 맛을 표현했다.
정해수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올 여름에는 맥심 슈프림골드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달콤하고 시원한 커피타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1989년 ‘맥심 모카골드’를 선보인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맥심 화이트골드’, ‘맥심 모카골드 라이트’, ‘맥심 모카골드 심플라떼’, ‘맥심 슈프림골드’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커피믹스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