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26일 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주재로 열린 안보상황점검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합참의장의 상황보고를 받고 대응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군은 북한이 이날 오전 5시 30분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탄도미사일은 실패한 것으로 추정되며, 한미 정보당국에서 추가 분석 중이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쏘아올린 건 지난달 30일 600㎜ 구경 초대형방사포(KN-25) 발사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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