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백제문화단지 민자사업의 포문을 열었던 롯데부여 리조트 콘도미니엄이 20개월여간의 단장을 마무리하고 2일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안희정 충남지사, 유병기 도의회의장, 유병돈 도의원, 이진삼 국회의원,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 이용우 부여군수, 신동빈 롯데그룹부회장 및 임원,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다.
이날 개관한 롯데 콘도미니엄은 충남 부여군 규암면「백제문화단지」내에 소재, 322실의 호텔급 객실에 컨벤션, 세미나, 아쿠아, 사우나시설 등 부대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어 그 자체만으로도 숙박과 휴양, 비즈니스를 위한 공간 활용으로 충분하다.
또, 제막식이 펼쳐진 원형 한옥회랑은 둘레 117m, 면적 541㎡로 지난 8월 사단법인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최초?최고 기록을 인증 받았으며 공사비만 17억원이 투입, 현재 기네스북 등재 추진 중이다.
한편, 롯데 콘도미니엄은 2007년 12월 롯데와 협약체결이후 문화재청, 환경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실시계획 승인을 득했으며, 지난 6월에는 골프장도 착수에 들어가는 등 사업계획에 따른 절차를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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