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6일 개장식
서울 구로구가 오는 7월 2일 가족과 함께하는 도심 속 피서지 ‘안양천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개장식을 6일 진행한다.
신도림동 안양천 오금교 아래 위치한 물놀이장은 지난 2014년 개장한 이래 연평균 5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구의 대표 명소 중 하나다.
올해는 7월 2일부터 8월 2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오후 1시∼2시는 휴식 시간이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안양천 물놀이장은 수심이 0.2m, 0.4m, 0.6m, 0.75m로 다양하고, 물놀이 분수 7대로 재미를 더한다.
몽골텐트, 노천샤워기, 임시탈의실, 푸드트럭 등의 부대 시설을 갖췄다.
또한 매일 수조를 청소하고, 매주 1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리에 힘쓰겠다”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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