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15년 연속 선정, 전남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전남 무안군의 대표 브랜드‘황토랑쌀’이 올해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무안 황토랑쌀은 2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선정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함으로써 15년 연속, 총 17회에 걸쳐 선정되는 기록을 쌓으며 무안쌀의 우수성을 또다시 입증했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은 전남도가 시군에서 추천한 브랜드 쌀을 대상으로 판매 매장에서 무작위 시료 구입과 전문기관 블라인드 평가방식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무안 황토랑쌀은 심사에서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간척지에서 재배돼 미질뿐만 아니라 밥맛까지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광혁 농협양곡(주) 무안지사장은 “황토랑쌀은 GAP시설을 갖추었으며 ‘당일 도정, 당일 출고’ 원칙을 철저히 지키기 때문에 품질엔 자신있다”고 강조했다.
장오종 농업정책과장은 “황토랑쌀이 전남 대표 브랜드를 넘어 전국 최고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고품질쌀 생산시설 기반 마련과 유통·판로, 농민과 생산자단체의 적극적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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