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보건소는 모바일 걷기 앱에 적용된 강원형 건강증진 모델을 활용하여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이, 청이를 잡아라!’ 챌린지는 실시간으로 지정된 장소에 홍천군 상징새 까치 ‘홍이와 청이’가 무작위로 등장하고 잡기에 성공하면 캐릭터 별로 마일리지를 20~300점 획득할 수 있다.
챌린지는 홍천군 전역에서 오는 7월 9일까지 하루 최대 9천보까지의 걸음 수가 인정되며, 기간 내 17만 보 목표를 달성한 지역주민 800명에게는 소정의 성공 물품(밀폐용기)이 제공된다.
조애희 건강증진과장은 “걷기는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운동법”이라며, “앞으로도 건강과 재미를 함께 잡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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