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에게 전세임대 사업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는 자립 준비 청년 주거지원 교육을 진행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일까지 전국 아동복지시설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한 주거지원 교육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LH는 지난 5월 국토교통부 주관 자립 준비 청년 정책 간담회에서 아동복지시설 현장 종사자에 대한 주거지원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해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LH는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정위탁지원센터와 자립 지원 전담 기관 종사자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바람개비서포터즈 등 600여 명에게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한 LH 주거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전세임대 사업 신청 절차와 구비서류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자립 준비 청년 주거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자립 준비 청년 맞춤형 전담 콜센터 '유스타트' 상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는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자립 준비 청년 지원을 이어가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병욱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자립 준비 청년의 첫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며 "자립 준비 청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H는 지난 5년간 자립 준비 청년 총 6759명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했고 작년에는 우리은행,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자립 준비 청년 686명의 주택청약저축 가입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