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약 16년째 대학로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가 16년 만에 새로운 좌석 등급인 ‘배려석’을 출시했다.
현재 인터파크티켓에서 지정 좌석으로 판매되고 있는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2008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도 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죽음·자살’ 등의 무거운 소재를 웃음으로 승화한 블랙코미디 장르다. 2024년 서울 뿐 아니라 ‘울산, 대전, 대구, 청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오는 6월에는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 KBS 수원아트홀,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에서 또 한 번 라이센스 공연을 올리며 전국민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단연 최고의 스테디셀러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자살사이트를 통해 만나게 된 주인공들의 유쾌하면서도 살벌한 대화만으로 극을 이끌어 나간다.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관객 참여극이다. 공연 중간에 관객들과 호흡하며 극을 이끌어 나간다. 그러다 보니 연극시 참여는 어렵지만 좋은 좌석에서 관람을 원하는 관객들이 생겼다. 이에 16년 만에 처음으로 ‘배려석’이라는 좌석 등급을 내놓았다.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의 ‘배려석’은 관객 참여를 원하지 않는 관람객을 배려하는 좌석이다. 연국애 직접 참여하지 않지만 관객들과 배우들 간 케미를 보면서 즐거움을 배로 느끼게 위해 마련됐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을 기획하고 있는 ‘주식회사 삼형제 엔터테인먼트’는 “16년 만에 처음으로 ‘배려석’이라는 좌석 등급을 만들었다”며 “공연은 즐기고 싶은데 참여는 부담스러우신 분들을 위해 마음 편안히 즐기실 수 있는 좌석이니 편하게 오셔서 즐기셨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화려한 언변과 자신만의 철학을 가진 남자주인공 ‘안락사’, 그를 찾아온 의문의 여인 ‘마돈나’ 그리고 예고 없이 찾아온 반전의 열쇠, 마돈나의 친구 ‘바보레옹’ 까지 총 3명의 인물이 등장한다. 다양한 배우가 출연함으로써 캐스팅 별로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사이트 회장 ‘안락사’ 역에는 웹드라마, 대학로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배우 정승환을 비롯해 대학로 베테랑 배우인 정홍재, 유혜성, 유동원, 류종현, 권도윤, 박준용, 신하늘, 이장영, 김태오, 박지훈이 출연한다.
의문의 여인 ‘마돈나’ 역에는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와 오랜 시간 함께한 배우 남경화, 이연승, 최혜지, 한아름, 신시온, 양선정, 이구민, 한나래, 전유진이 출연한다.
반전의 열쇠인 ‘바보레옹’ 역에는 대학로 베태랑 배우 안승찬, 신광희, 이정혁, 전준수, 김민국, 박상호, 원종하, 신진수, 현우가 출연한다.
스테디셀러 1위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인터파크티켓 및 네이버예약 등 다양한 예매처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