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은 지난 6월5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 3층 그랜드볼룸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규 사명과 비전 선포식 '담대한 도전, 내일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LS증권(Let’s Start, Make Tomorrow)'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2024년 3월4일 LS그룹 편입과 6월1일 LS증권으로의 사명변경을 기념하고, 새롭게 수립된 미래 비전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슬로건 미션은 '우리는 금융 전문가로서 고객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최고의 금융투자회사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낼 것입니다'이며 핵심가치는 Professional(탁월한 전문성), Leading(변화 선도), Understanding(존중과 시너지), Shared growth(동반 성장) 4가지, 약칭 '플러스(PLUS)'로 설정됐다.
이번 기념을 위해 구자용 E1 회장과 정은보 KRX 이사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영상으로 축사를 보냈다.
김원규 LS증권 사장과 2023년 우수사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LS증권의 CI(Corporation Identity)로고를 선포했다. 또 김 사장은 신입사원들에게 LS증권 신규 배지를 수여했다.
이어 김원규 사장은 프리젠테이션으로 LS증권의 새로운 비전과 미션, 핵심가치 등을 소개했다. 신규 거래시스템 브랜드 투혼(TUHON)에 대한 소개 영상도 공개했다.
앞서 LS증권은 이번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사전 행사로 포토월, 히스토리월 등 이벤트 부스를 운영했으며 다양한 경품 행사를 마련해 직원들의 사기를 높였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LS그룹의 일원이 된 것이 자랑스럽다", "입사 이후 이렇게 가슴이 벅차오르긴 처음이다", "우리회사 최고, LS증권 파이팅" 등 소감을 밝혔다.
김원규 LS증권 대표는 "이번 비전 행사를 통해 전 임직원들이 LS그룹의 일원으로서 새롭게 태어나기를 바란다"며 "1999년 이트레이드증권으로 시작해 2015년 이베스트투자증권으로 진화한 25년 간의 역사가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LS증권은 초청 가수 다비치, 국가스텐 등 공연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