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천재교과서의 교수학습지원서비스 T셀파(티셀파)는 지난 5일 광주광역시에서 진행한 첫 ‘천재 T셀파 AI & 에듀테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T셀파는 교육의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교육의 본질적 의미를 되돌아보고 교육 현장에 빠르게 도입되는 AI 활용 방안을 교사들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마련했다. 

T셀파의 첫 AI & 에듀테크 콘서트는 ‘AI 디지털 교육 전환시대 교사가 만들어 나가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광주광역시, 전남·전북 지역의 초중고 학교 선생님들을 비롯해 AI·SW·디지털 선도학교의 교원, 시도교육청 선도 교사 등 AI 디지털교과서 및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다양한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콘서트는 광주교육대학교 허승준 총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후 시대적 변화에 맞춰 교사 역량 강화에 대한 연구를 하는 광주교육대학교 박남기 교수가 ‘생성 AI 시대 최고의 교수법’을 주제로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용 AI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수업 설계를 궁금해하는 교사들을 위해 △천재교육 T셀파 김황 전략부문장의 ‘교육용 AI 기술의 현황과 교사 역량’ 강의 △담양남초등학교 박한샘 교사의 ‘내 수업의 나침반, 지니아 튜터’ 강의도 이어졌다.

강의 후에는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창가의 토토’를 콘서트 참여자가 다 함께 관람하며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대신 개인의 특성을 존중하며 사랑과 배려로 학생들을 성장시키자는 교육의 참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콘서트에 참여한 교사들은 내년 AI 디지털교과서로 공교육에 큰 변화가 예정된 만큼 미리 미래교육 환경에 맞춰 수업을 준비하는 것에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T셀파 AI & 에듀테크 콘서트를 통해 궁금증도 해소하고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황 T셀파사업본부 부문장은 “에듀테크와 AI 기술을 단순하게 활용하는 것을 넘어, 디지털 대전환 시기를 맞이해 교육과정과 기술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수업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자 고민하는 선생님들을 위해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한 첫 콘서트에 많은 선생님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T셀파는 대한민국의 모든 선생님이 미래 교육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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