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성황리에 마친 ‘장미포차’ 상권활력 마중물 톡톡
중랑구, 성황리에 마친 ‘장미포차’ 상권활력 마중물 톡톡
  • 김두평 기자
  • 승인 2024.06.1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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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빛거리 골목형상점가 상인회가 직접 기획하고 추진해
장미 포차, 페이스페인팅, 장미 디제잉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로 장미꽃빛거리 상권 매력 선보여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2일간 진행된 장미꽃빛거리 장미포차 축제 진행 모습 (사진=중랑구)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2일간 진행된 장미꽃빛거리 장미포차 축제 진행 모습 (사진=중랑구)

서울 중랑구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2일간 동일로 일대의 장미꽃빛거리에서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한 ‘장미꽃빛거리 장미포차’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장미꽃빛거리 장미포차’ 축제는 침체된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장미꽃빛거리 상인회가 직접 기획하여 마련했다.

구는 ‘서울시 야간·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 장미포차 야간축제를 공모해 대상 사업에 선정되면서 축제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축제가 열렸던 지난 5월 31일 동일로 일대에서는 중랑구 아티스트의 버스킹 공연, 장미꽃빛거리 상인들이 준비한 장미포차, 장미 디제잉, 인생네컷, 페이스페인팅, 타로카드 체험 등 먹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풍성하게 준비하여 축제장을 찾은 지역 주민들에게 장미꽃빛거리 상권의 매력을 알렸다.

특히 서울장미축제와 연계한 장미 소주와 장미 하이볼 등 장미꽃을 소재로 마련된 주류는 높은 인기를 끌며 판매됐다.

행사장은 무대공연 관람과 식음료 취식을 위한 '야식 피크닉장'과 '주류 캠핑장' 콘셉트로 스트링 라이트와 캠핑장 분위기로 꾸며져 젊은 고객층과 가족 방문객에게 신선하고 밝은 분위기를 선사했다.

또한 장미가요제 구민노래자랑 묵2동 대상 수상자의 축하공연으로 장미축제의 폐막을 아쉬워하는 주민들에게 큰 선물이 되었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장미꽃빛거리 상권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더 나아가 중랑구의 대표 골목상권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멋진 축제를 위해 애써주신 상인회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골목상권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