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교육지원청Wee센터는 지난 5일 감천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습코칭프로그램-학교적응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학교적응상담’은 New Start 특별프로그램이다. 학업 중단 위기 학생과 위기 징후를 보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 코칭 검사를 사전 실시, 진단 결과해석을 기본으로 토의식, 체험형 활동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코칭을 제공한다.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아가는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전문학습코칭단과 연계하여 학습동기증진, 학습기술전략, 학습태도 등 학습스타일 탐색을 중심으로 코칭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습스트레스로 인한 심리탐색과 문제해결 전략을 함께 배워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하여 학업중단위기를 예방한다.

상담에 참여한 학생은 “공부를 잘하고 싶은 마음이 늘 있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아 학교에 다니는 게 상당히 힘들었다. 무엇이 나의 문제인지와 그 문제점을 코칭 선생들과 함께 풀어가는 기회가 되어 시원하고 자신감이 생겼다. 함께 하면서 나만의 학습 방법을 꼭 찾아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창희 교육장은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미래 꿈들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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