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는 소비트렌드·농산업에 대응…농업인재 양성 교육생 모집
진주시는 오는 21일까지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른 농산물 유통·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유통·마케팅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빠르게 변하는 농산업에 대응하고자 소비자가 원하는 유통·마케팅 전략을 분석해 농산물 생산 이후 단계인 디지털 판로개척 및 판매를 위한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7월4일부터 6회차로 진행되는 교육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부가가치 창출방안, 식품 소비트렌드와 가공상품화 방안, 4차 산업혁명시대의 디지털 농업과 디지털 농산물 유통, 농업 경영 및 직거래 활성화 전략, 억대 부농 농산물 직거래 마케팅 전략, 고객 마케팅 전략 DISC 행동유형 분석 등이 포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역농산물 부가가치 창출뿐만 아니라 농업인들의 마케팅 능력 향상으로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한 유통·마케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정보화 회원, 강소농 회원, 농산물 및 농산물 가공상품 유통·마케팅에 관심 있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 신청은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교육지원팀,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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