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71년' 현대제철, 서강현 대표 “친환경 철강사 돼야”
'창립71년' 현대제철, 서강현 대표 “친환경 철강사 돼야”
  • 우현명 기자
  • 승인 2024.06.0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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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타운홀 미팅’ 개최…전 사업장 생중계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오른쪽 첫 번째)이 지난 5일 당진제철소 기술연구소 1층 로비에서 진행된 ‘타운홀 미팅’에서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오른쪽 첫 번째)이 지난 5일 당진제철소 기술연구소 1층 로비에서 진행된 ‘타운홀 미팅’에서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이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는 맞춤형 준비가 필요하며 블록화 돼 가는 각국의 철강산업 환경 변화에 따라 글로벌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제철은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이 지난 5일 창립 71주년(6월10일)을 앞두고 당진제철소 기술연구소에서 ‘CEO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미팅은 현장 참여 임직원 50여명 외에 각 팀 및 개인 참석자들이 온라인으로 접속한 가운데 전 사업장에 생중계됐다.

서 사장은 이 자리에서 현대제철의 비전에 대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라고 강조했다.

타운홀 미팅에서는 서 사장에 대해 알아보는 ‘SEO치 현대제철’과 임직원들의 사전 및 현장 질문에 답변하는 ‘무엇이든 물어보CEO’ 등의 코너로 진행됐다.

서 사장은 이날 미팅을 통해 현대제철의 비전과 역할에 대해 임직원들과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고 본인의 사례를 들어 직원 개인의 성장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현대제철은 앞으로 타운홀 미팅뿐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최고경영자와 임직원간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wisewoo@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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