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정부안의 주요 내용과 실제 적용 사례 등을 알린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7일 국토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 안정 지원 강화 방안' 온라인 설명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달 27일 발표한 주거 안정 지원 강화 방안 주요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 국토부는 정부 지원 주요 내용을 실제 적용 사례와 함께 설명하고 관련 질의응답도 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공공주택사업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직접 경·공매 시스템을 활용한 피해자 지원 방안 등 주요 내용을 알린다. 이어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실제 피해주택을 대상으로 한 구체적인 적용 사례를 설명한다. 이후 유튜브 실시간 댓글 질의에 국토부 담당 과장이 답변할 예정이다. 

박병석 국토부 전세사기피해지원단장은 "정부는 지원 방안이 신속하고 실질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설명회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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