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환 마사회장, 현장 소통 강화 '열심'
정기환 마사회장, 현장 소통 강화 '열심'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4.06.0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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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환 마사회장. [사진=마사회]
정기환 마사회장. [사진=마사회]

한국마사회는 정기환 회장이 기관 핵심가치인 ‘소통·협력’ 구현을 위해 현장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정 회장은 앞서 1일 렛츠런파크 서울 지하마도를 찾아 현장을 살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기수, 마필 관계자 등 경주마 관계자들을 만나 공정한 경마 시행을 당부했다. 이어 전자카드센터, ‘놀라운지’ 등 고객들이 이용하는 공간도 점검했다. 특히 놀라운지에선 2040 전용 공간이자 경마공원 핫플레이스로 하루 평균 200명이 넘는 이들이 찾는 ‘초보 교실’이 운영 중이다. 초보교실은 경마에 대한 설명과 마권 구매 노하우 등을 알려주고 있다. 

정 회장은 이 외에 MZ고객을 초청해 직접 경마 현장을 안내하고 경마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커피트럭을 보냈다. 

내부에서는 Z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를 분기별로 개최하는 등 구성원 간의 소통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정 회장은 “앞으로도 조직 내 다양한 계층과 소통 활성화로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